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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류마티스 근염+합병증(폐렴)이에요..
게시물ID : medical_20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cthekj(가입:2014-12-10 방문:677)
추천 : 0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2/20 2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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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글을 올렸지만 답답한 마음에...조언을 구하고자 다시 글올립니다..

어머니가 올해초부터 몸이 안좋으셔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셨고
봄?부터 구내염에 걸리셔서 살도 많이 빠지셨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하셔서)
그러다 9월 말에 서울 고대구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한 달간 여러 검사를 통해
류마티스 확진을 받으셨구요(류마티스 근염). 그리고 10월 중순쯤에 퇴원을 하려고 하셨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연기가 된적도 있습니다. 몸이 안좋으신 곳이 괜찮아지면, 다른 곳이 안좋아지게 됬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달반 가까이 병원에 계셨고, 2~3주전까지만 해도 몸은 다소 편찮으셨지만 
병문안을 간 저와 셀카를 찍을 정도로 버티실만 하셨는데 지난주부터 독감 바이러스에 인한 합병증에 걸리시고 말았습니다. (폐렴). 이미 입원 전에 몸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었고, 몸무게 또한 10kg 빠지셨습니다.

현재 간기능 수치가 너무 낮고, 혈소판 수치, 면연력 수치, 백혈구 수치 전부 낮고
염증, 간수치는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대 구로병원에서 나름 신경을 많이 써주셨겠지만 , 결국 어제 한양대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류마티스로 유명하다고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런데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일반 병실엔 못가고 응급실을 통해 현재는 중환자실에 입원중이십니다.
고대구로병원에서도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폐렴) 때문에 며칠간 처치실에 계셨구요...

골수기능도 저하되어서, 현재 어머니 얼굴에 황달이 생겼고, 얼굴은 부었으며 팔부분은 부딪힌거마냥 피멍이 들어있구요. 말씀하시기도 힘들어하시고, 눈&귀가 다소 불편하십니다.. 잘안보이고 안들리고

오늘 한양대 주치의 선생님 말씀으론 어제 오늘은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아 음식을 주지 못했지만
내일 아침에 피검사를 해보고, 수치가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미음을 주기로 하셨고
4~5일 정도 지켜본 다음에 역시나 수치가 좋아지면 일반 병실로, 더 저하되면 계속 중환자실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머니 연세가 아직 57세 밖에 안되셨는데.. 손녀가 태어나기 3일전에 입원하셔서 아직 손녀딸도 못보셨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이 글로만 봐서 현직에 계신 의사분들이나 다른 분들도 어머니 상태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주변 환자 혹은 가족,지인분들중에 저희 어머니처럼 류마티스 병에 걸리셨다가 합병증까지 왔는데
잘 극복하고 살아계신분들이 계신지... 경험이나 조언좀 듣고 싶어요.

중환자실에 계셔서 면회 시간도 제한되어있고, 어머니 곁에 최대한 오래 있으려고해도
어머니가 힘들어하셔서 오래 못있고.. 어떻게든 어머니 살리고 싶어도 도와드리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많지가 않은 것 같아서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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