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거죠?

 

 

 

 

 

 

 

 

이런 식의 글이 의게의 1/3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하면 아프다, 어떻게 하다가 이래저래 된 것 같다 라는 말도 없이 어디가 아파요 왜 그렇죠? 라는 글보다 차라리 양한방의 콜로세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콜로세움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최소한

 

눈으로 보이는 상처 같은 외상성 질환인 경우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어쩌다가 손가락이 찢어져서 피가나요 어쩌죠? 이런 글에 사진이 없으면 어떻게 해달란건지 모르겠습니다.

 

내과적 질환이면 다음의 양식이라도 갖춰서 써주시면 상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C/C : ****가 ****해요.

 

L (Location) : 어느 부위

C (Character) : 어떻게

D (Duration) :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지속되는 정도

 

O (Onset) : 언제부터

F (Factor) : 어떻게 하면 더 심해지고 어떻게 하면 괜찮아지는지

 

A (Associated Sx) : 다른 동반 증상

C (Course) : 더 심해지는지, 계속 그대로인지, 나아지는지

E : 이전에도 증상이 있었는지

 

+ 덧붙여 증상과 관련해서 약을 먹어보았는지, 현재 앓고 있는 다른 질환은 있는지, 술, 담배, 직업 등을 써주시면 더 도움이 되구요.

 

위의 LCD OF ACE는 의사국가고시에서 환자 진료시에 쓰는 순서라서 저대로만 제대로 써주신다면 훨씬 질 좋은 상담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