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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올라온 치사율 99.99%의 질병글을 보고...
게시물ID : menbung_19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릿한느낌
추천 : 3
조회수 : 9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08 01:32:14

현재 전 해외에 거주중인데...
몇일전 길을 가다가 아래 사진과 같이 쓰레기 틈사이에 버려진 개를 발견하였습니다...
못봤으면 모르겠지만 분명 주인에게 버려진듯한 느낌을 받아 일단 차에 실어 병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개가 긴장한 탓인지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진료조차 쉽지 않았고, 동물병원 선생님은
몇일 시간을 두고 먹이를 주며 신뢰를 쌓은 후 다시 오라고 하였습니다. 


10_3.jpg
10_4.jpg




하지만 저 케이지가 개의 신장보다 작아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상태이기에 
케이지 밖으로 꺼내 다른 기둥으로 묶어 주려던 찰나 사건이 벌어졌네요....
손등부분은 좀 긁힌 상태이지만 손목 부분엔 구멍이 날 정도로 이빨에 뚫려버렸습니다...
바로 수돗물로 씻고 소독약을 바른 후 병원을 가니 파상풍 주사와 함께 6시간에 한번씩 먹는 약을
주었습니다.

10_1.jpg
10_2.jpg



동네 병원에는 따로 광견병주사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내일 오후 큰병원에 예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혹시 별일은 없겠지요??


Ps. 물린건 팔목인데 현재 손가락부터 팔꿈치까지 찌릿찌릿한 상태입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해외에 있다보니 언어소통에도 한계가 있어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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