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본 알바 중 빡센건
편의점, 현금호송, 상하차 노가다, 농산물중개센터(농산물 상하차...)
정도인데 이 중 서비스직은 편의점 하나 뿐.
그리고 제 외모가 험상궂...?까진 아니라도 딱 봐도 운동 좀 한 몸이라
(177-85킬로, 허리 32에 허벅지 25인치, 상의 110사이즈, 샌드백 치냐고 굳은 살이 조금 배겨있는 주먹)
술취한 정신줄 놓은 사람 빼고는 단 한번도 진상짓을 못겪었다는걸 생각하면
대조적으로 유약해 보이는 여자는 얼마나 많은 진상을 겪을지 상상이 안가긴 합니다.
물론 이런 외모 가지고 있어도 노가다 하는 곳 가면 이새끼 저새끼 개새끼 씹새끼 소리 들으며 처음에 일 배웁니다. 잡일이지만ㅋㅋ...
역시 알바는 과외가 최고인데 도저히 질려서 몇년전부터 안했었는데
이제 알바 할거면 과외나 해볼까...싶기도 한데 고등학교때 배운게 기억 안나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