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 대해서 몇 가지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봅니다
뽑기가 크게 두가지가 있지요. 푸시류와 집게류. 이 두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 밖에 윷놀이 등등)
푸시는 s자, 가위, 돌고래, x, 일반적인 상자 및 플라스틱 푸시가 있습니다.
집게는 인형 뽑기, 멘토스, 플링글스 등이 있지요.
푸시류는 안에 기계 제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어느 정도 금액 이상이 들어와야지만
락이 해제되고 내가 컨트롤 한 대로 움직여집니다. 이 부분은 뽑기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거나
BJ가 방송하는 걸 본 사람이면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왜냐하면 업주도 남겨야하니까요.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이번 논란이 있던 인형 뽑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댓글들이
1) 확률 조작이 있으면 안된다.
2) 유저의 능력만으로 뽑고 안뽑고가 결정되어야 한다.
이런 내용의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뽑기는 갬블입니다.
업주분께서 남긴 글을 보면 인형이 가품은 3~4천원, 정품은 5천원 선에서 들어온다고 합니다.
게임비가 한판에 1,000원입니다. 만원 넣으면 한게임 공짜입니다. 조작은 없으며, 컨트롤 하는대로 간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잘하는 사람은 천원 넣고 인형 3~5천원짜리 가져가는겁니다. 뭔가 비율이 안맞지요?
판당 5천원을 받을 수 있으면 설정 같은거 없이 그냥 할겁니다. 뽑아갈수록 이득이니까요. 못뽑으면 더 이득이구요.
보통 만원 넣으면 인형에 따라 3개 뽑으면 본전, 4개부터는 이득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물건 구매에 득실을 따질거면 갬블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하나를 사세요. 물론 1/30 확률을 입력한 사장님은 좀 많이 심합니다. 이러면 손님 금방 끊겨요.
이번 경우는 뭐니뭐니해도 나쁜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을 만났다고 밖에....
글 재주가 없어서 내용이 좀 정리가 안되네요. 음...
요약하자면 100% 힘 세고, 원하는 대로 컨트롤이 되게 하면 천원짜리로 3~5천원짜리 물건을 구매하겠다는 것과 다를바가 없음.
물론, 그 와중에도 잘 못뽑으시는 분도 있겠지만, 업주도 어느정도의 수익이 보장되어야 하기 떄문에 약간의 조작은 이해 가능함.
정도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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