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를 타고 친정을 가는길입니다.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 핸드폰벨소리가 울리더군요. 그후에 또....울리고 그래서 "죄송한데 진동모드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전화가 더 안올텐데...."하며 진동으로 바꾸시더군요. 저는 "감사합니다" 하고 이제 잠을 잘수있겠구나~하며 잠을자는데 이번에는 다른자리에서 벨소리가 울리더군요....찾아가서 머라고 할수도없고.... 그 후에 이번에는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무서운 벨소리가 울리는데......잠다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