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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있는데 진상옴
게시물ID : menbung_47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ion.T.
추천 : 1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6 14:14:30


1. 가게 앞 시시티비(모형)이 자신을 비춘다며 불쾌해 함.
 이거 초상권 침해라며 빼액거림(무슨무슨법 위반 아니냐?는 누구네 같았음)
그렇게 따지면 자동차에 달린 블랙박스도 초상권 침해고 가로등에 달린 카메라도 초상권 침해게?
이 진상은 어머님한테 시시티비 보여달라며 요구
당연히 어머님은 거절
혼자 중얼중얼대는 결말.


2-1. 지나가던 손님이 자신 욕을 했다며 저분 뭐냐며 어머님에게 흉을 봄.
어머님이 아시냐고 묻자 모른다고 함.
대체 모르는 사람이 왜 흉을 볼거라 생각하는지,,?

2-2. 아이랑 아파트(본인이 사는 곳은 아님) 놀이터에 가서 놀면 거기 있던 다른 엄마들이 자신을 흉본다고 함.
근거는 정면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면 될 것을 뒤돌아서 숙닥거리는 것 같다는 것이었음.
물론 남의 아파트 놀이터 가서 노는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고 흉을 보진 않을텐데,,
어머님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오해일거라고 하심.
하지만 진상은 듣질 않음 혼자 씨익씨익댐.

3. 점심이 옴. 어머님이랑 나랑 먹으려고 시킨 중국요리.
그 진상은 자신의 그런 일상과 피해의식 담긴 한을 어머님에게 풀어내는 중이었음.
일때문에 찾아온거면 모를까 그런 잡담때문에 어머님을 잡을거라고 생각은 안했음.
그래서 배달음식 들고서 안으로 들어감.
근데 몇분이 지나도 어머님이 오지않음.
배달음식 온거 알면서도 끝까지 지 한탄하고 이야기하다가 감.
여기는 이야기 들어주는 곳이 아님.
우리 어머님도 따뜻한 음식 먹고 싶지 다 불어서 맛없는거 먹고 싶어하지 않음.


놀랍게도 윗사람이 동일인물.
그것도 방금전에 모두 한꺼번에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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