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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전 대학가 요식업계 사장
게시물ID : menbung_47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논개.
추천 : 6
조회수 : 9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9 03:29:49
14년도에 집 근처 체인 식당 주방메인으로

면접을 봤었는데 한달에 3회 휴무

월급 180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요식업계가 너무 짜고 당시 저정도가

평균이어서 연락하고 면접을 보는데

보자마자 내일 당장 출근 가능하냐 하길래

가능하다 했더니 주방보조와 실장이라는 

사람들을 부르더니 인사를 시키더라구요

보조만 5명은 되는데 전부 외국인분들이어서

좀 의아했는데 금방 의문이 풀림

대학가라 방학땐 매출이 반토막이 난다

그러니 방학땐 월급도 반만 줄꺼다.....

오픈 마감 하루 14시간을 일하는데

방학때는 90을 받고 일하라는 소리...

지금은 요식업에서 하도 당하다가 

옮겨서 더 적게 일하는데 두배는 더 넘게

받네요.... 우리나라 요식업도 진짜 뜯어 고쳐야 합니다

심지어 근무끝났는데 가게에서 동창회 한다고 안주만들라던 사장도 있었어요 

알바가 아니라 정말 노예로 아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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