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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사기꾼이 돌아다닌다!
게시물ID : menbung_56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보시인
추천 : 4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21 21:15:03
예 사기당했습니다. 천안 안서동에서
비록 대학생이라 많은 돈을 사기로 잃지는 않았지만 정말 화가 납니다.
경찰서에 민원을 넣어도 단서가 부족해 잡을 수가 없다는 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러분께 사기꾼의 인상착의를 말해주려고 합니다.

사기꾼은 본인입으로는 65세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보입니다. 많이 늙고 완전 백발이거든요.
놈은 자신이 잡힐만한 단서를 남기지 않습니다. 주민등록증을 요청하면 그런 믿음으로 돈을 빌리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주민번호를 써준다고 하면 100프로 가짜이니 신분증을 요청하세요.

놈의 인상착의가 좀 특이한데 귀를 덮는 모자를 쓰고 있고 위아래가 검은색 그사이 회색을 뛰는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안경은 끼지 않았습니다. 검은 색 잠바를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바 가슴 부분에 하얀색 뚜껑의 컴퓨터용 사인펜을 꽀아 놓았더군요.

혹시 그런 모습의 사기꾼이 당신에게 오거나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소리를 한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착한의도로 그렇게 했건만 완전 호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글을 써서 미안합니다. 
어찌됬든 그 사기꾼은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사기 피해자인 나
출처
보완
2017-11-21 21:46:35
0
깜박하고 말 안한게 있는데 스스로를 건설회사에서 일했다고 말하며 그래서 얼굴이 탔다고 합니다. 실제로 얼굴 아래가 타있는데 그건 이상한 겁니다. 실제로 중동에서 얼굴이 타서 오면 눈 주위가 타서 돌아옵니다. 건설현장에 먼지가 많다고 마스크를 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제 아버지가 중동에서 일하고 오셔서 잘 알고 있습니다.
건설회사가 63빌딩 건설했던 회사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신동아 건설회사로 그 사기꾼이 말하는 것과 같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왼쪽 다리를 접니다. 본인 말로는 사고 때문에 전다고 했습니다.
주민번호와 이름을 알려주는데 520923 1028631
이름은 고용권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주민번호와 이름은 없습니다.
집이 제주도에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사기꾼이 말한건 다 가짜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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