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편과 아내의 싸움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menbung_56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의드림
추천 : 2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11/24 13:52:40
(상황설명)
남편방에 고양이가 오줌을 싸서 냄새가 남. 남편이 고양이 오줌을 싼 곳을 찾기 위해 청소를 하며 오줌 싼 곳을 찾고 있던 상황. 급하게 청소하면 튈지도 모르니 소심스럽게 단계적으로 청소하고 있던 상황. 가디건 등의 옷이 걸려 있는 간의 의자를 접어서 테이블에 걸쳐 놓았음. 아내가 등장하여 오줌을 찾던 도중 테이블 밑에 있는 버릴 물건을 발견. 의자를 걸쳐 놓은 것을 못 본 아내는 테이블 밖으로 버릴 물건을 빼내는 도중 걸쳐 놓은 간의 의자가 테이블 안쪽으로 쓰러짐. 그런데 하필 쓰러진 곳이 고양이가 오줌을 싼 곳이었고 가디건에 오줌이 묻음.

남편은 아내의 부주의에 이해 가디건에 오줌이 묻었다며 아내에게 짜증을 냄.
아내는 빨면 되는 상황인데 왜 짜증을 내냐고 화를 냄
(싸움진행 중...)
 
남편 : “내 짜증에 화가나서 화내는건 이해하는데 그렇더라도 옷에 오줌이 묻은 상황에 대해서는 미얀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님?”
아내 : “2가지 이유때문에 사과할 수 없음. 첫번째는 남편이 먼저 크게 짜증을 냈기때문에 사과할상황이어도 기분 나빠 사과할 수가 없음. 두번째는 그걸 떠나서 실수에 의한 것이고 피해가 미비하니 사과할 필요 없음..”
 
남편 : “첫번째 이유는 이해함. 먼저 화낸 것은 사과하겠음. 그러나 미비한 실수였다고 해서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이해할 수 없음.”
아내 : “가까운 사이에 이렇게 사소한 일에 화를 내며 사과를 운운하는것은 소심한일.”
 
(이것이 본주제임. – 가까운 사이에 사소한 일에 대해서 사과를 할 필요가 있는가 없는가?)
 
[아내의 입장]
남편이 짜증난 상황은 이해. 그러나 평상시 가깝게 지내던 부부사이에 실수에 의한 것이고 옷은빨면 됨. 이것은 자잘한 상황이니 사과할 필요가 없음. 오히려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철저히 사과를 하는게 맞으나 가까운 사람이라면 이정도의 사소한 것은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맞음. 오히려 사과를 하는 상황 자체가 어색한 상황임. 이정도 일에 사과를 운운하는것은 소심한 일. 오히려 이정도 일에 기분 나빠서 화내는게 문제
 
[남편의 입장]
남편이 먼저 짜증을 냈으므로 아내가 화를 내는 상황은 이해. 사과를 강요한 것이 아니라 섭섭한 부분을 얘기한 것. 가까운 사이라도 피해가 미비하더라도 당사자가 불쾌해 하다고 하면 사소한 표현이라도 미얀함을 갖고 표현 하는게 맞음. 아끼는 옷에 고양이 오줌이 묻은 상황은 남편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일이었음.

아내말이 맞다면 – 남편은 이런 경우에는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인정.
남편말이 맞다면 – 아내는 이런 경우에는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인정.
 

다른 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아내와 남편이 같이 보고 작성함.
 
1. 사과를 하는게 맞나요? 하지 않는게 맞나요?
2. 만약 사과를 하는게 맞는거라면 실제로 현실에서 이런식으로 사과를 한적이 있으신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