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까지 직장에 도착해서 청소부터 재고파악, 기술적인 부분들 점검하고 사측에서 원하는 일처리방식을 이야기하면 항상 수정해서 일을 해왔어요

일이야 아무리 힘들다그래도 버틸수있는데 정말 버틸자신이 없는게 인신공격이나 저에 대한 잘못된  평가같은거에요

'일머리없다.'
'멍청하다.'
'집에서 귀하게 자라서 일할줄 모른다.'
'멘탈이 너무 약하다.'
' 일에 지장있는건 다 니 탓이다.'

 업무관련 피드백을 할 때 항상 덧붙이는 말들이고
따로 불러서 말한다던가 하는 일은 일절없이 누가 보든말든 다들 얘 욕먹는거 구경하라는식으로 항상 저런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저런소리듣고 기분나쁘면서도 정말 그런부분이있나 하고 나 자신한테 되묻고 고쳐보려했는데
여기서 근무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잘 모르겠고 
다 바쳐 일한다고 생각하는데도 항상 제가 부족하다고 하네요.

 직장에서 아무리 열심히해도 모자란사람취급을 받는 저는 
저를 바꾸려고 더 노력을해야하나요? 원래 직장에서 다들 이런말을 들으며 일하나요? 이런 일들로 스트레스받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