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냠 담담히 하는 혼잣말처럼 쓸게요...ㅠㅠ
오랜만에 업데이트를 하며.... 백업을 했다....
이제 3년을 향해가는 내 아이폰6+...
아부지는 내명의 나는 아부지 명의로 폰을 쓴다...
이유는 복지할인 어차피 둘다 내가 요금을내는데...
그냥 조금이라도 더많이 할인받고자 요금이 바싼 내가 아부지 명의로...
온가족 30년과 복지할인 그리고 약정까지걸면
6만원대 후반 요금제가... 만원초반까지 떨어지는 기적을 보여준다.
기계값이야 안낸지 할부약정기간 2년이 넘어 이제 몇달 되었고...
잔기스하나없이 아주 잘 모셔온 내 아이폰6+
1~2년만 더써보자 했건만....
새로나온 아이폰X에 그만 혹해버렸다....
그렇다고 기스하나없이 멀쩡한폰 바꾸기도 싫고
비싼 할부 내기도 싫다....
그래서 그냥 처음 맘먹은대로 써야지 했다...
김장담글때 옆에서 알짱대다 무를 절이고있는 소금물에 퐁당하기 전까진.... ㅠㅠ
심지어 퐁당~ 하고도 몇분간 몰랐다... ㅠㅠ
액정이나가고.... 버튼도 안먹고...
수리를 해야하나 했다....
근데.... 수리비용이 중고가격보다 훨씬 더나온단다.... 제길... ㅠㅠ
더오래전에 쓰던 아이폰5를 꺼내보니 배불뚝이가 되어있다....
결국 지금 내손엔 아이폰X...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아님 이럴일이 있을꺼란 기시감이였나...
퐁당하기 몇시간전 백업한게 있어 완벽히 복원까지 마친...ㅠㅠ
난 그렇게 또 2년간 통신요금이 확 오르겠구나...ㅠㅠ
그중 실제 전화요금은 만 몇백원인데.... 폰 할부가 대략 6만 9천원인.... ㅡㅡ;;;
그냥 아이폰X을 온몸으로 사고싶었나 보다 ㅠㅠㅠ
그와중 이쁘긴 이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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