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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래요 어이없네..
게시물ID : menbung_56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빨아파
추천 : 3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24 19:10:03
돈을찾으러 씨디기있는곳에 갔어요 이어폰으로 노래듣고있었구요 
씨디기 두대있는곳인데 한쪽서 돈을찾는데 문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신경껏죠 반대편에 씨디기 하나더있으니..
...... 으악!!!!! 
놀라서 소리질렀습니다..
제 옆에와서 개!!가 냄새를 맡고있네요
심장은 벌렁벌렁 놀라서 정신없고 그와중에 개는 무섭고
소리지른후 "아! 놀래라.."했습니다
당당한 견주는 "뭔 개를보고 그래놀라냐"고 따지더니 개를 부릅니다 "이리와~"
저는 당연하게 말했죠 
"싫어하니까 놀라죠 데리고가세요"
그러나 목줄없는 개님은 또 옵니다 
"데리고 가라고요!!"
저한테 말하시데요 
"개는 귀여운데 뭐그리 난리냐 이상한여자일세"
제가 답했습니다
"그쪽은 귀여워도 내가 싫으니까 신경끄시고요"
다시 얘기하데요
"생물인데 귀엽지 뭐가무섭냐 웃기고있네"
.......
허.. 계속반말ㅡㅡ
그래? 나도 반말
"ㅆㅂ 생물이고 나발이고 지랄하고있네"
그냥 나왔습니다 째려보데요
째려보든지 말든지 다리는 후들거리고 심장은 쿵쾅거리고
점심시간끝나기직전이라 다시 일터로갔지만 진정되는데도 한참걸렸네요 너무놀라서..
개목줄이 법으로 정해져있었던가 기억도 안날정도였어요ㅜㅜ


생물을 무서워해서 미안하네요 지나가는 개미도 생물이니 피해다니시는지... 지네도 생물인데 무서워해서 미안하네요ㅡㅡ
할아버지였는데 욕해서 미안해야할지..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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