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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엄마들 때문에 멘탈 나갔어요..
게시물ID : menbung_57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무들하시네
추천 : 20
조회수 : 401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1/19 02:24:56
아이 둘 낳으면서 몇년 일 쉴때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친하게 지냈었는데
자꾸 집안 사정 캐묻고 밤늦게 전화해서 일 다시 시작하고 부터는 일핑계로 계속 피했었어요
오늘 하원하러갔는데 아이친구 엄마 두분이 먼저 아이데리고 나오시더라구요 간단하게 인사하고 아이데리고 나왔는데 저를 기다리고 계셔서 약간 불편했는데 또 일 . 이사 . 집 얘기를 자꾸 캐묻고 이 동네 좋은데 왜 다른곳으로 가려고 하냐 집세가 많이 비싸지 등등 계속 얘기해서 빠르게 헤어졌는데 모퉁이 돌자마자 비아냥거리면서
야 돈이 없으니까 그러지 
그러더라구요 물론 저희집이 많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제가 그집에 빚진것도 없고 그 엄마들은 시댁에서 해준 집에 살고 한분은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제가 나이가 많이 어린데 걱정해주는척 물어보면서 대충 느낌으론 알고 있었지만 직접 뒤에서 이렇게 얘기하는걸 들으니 너무 충격적이네요
하... 어린이집도 만족하고 집도 직장이랑 가까워서 좋은데 동네 아줌마들 때문에 돌기 직전입니다
아이가 6살이라 그런말 다 알아들을텐데 그집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아이 따돌릴까 걱정되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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