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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룸싸롱 출신이라고 소문낸 회사 여직원
게시물ID : menbung_57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공걈합니다(가입:2011-12-15 방문:1259)
추천 : 24
조회수 : 44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07 23:42:52



후.. 진짜 사람을 이렇게까지 증오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여자 생각만해도 화병이 나고, 지금 거의 1년 가까이 안보고 살고 있는데도 너무 화가나고 분노가 차올라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진짜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도 계속 생각 날 거 같고 진짜 제 삶에서 역대급 미친ㄴ이에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악녀가 우리 생활에 존재한다는 걸 실감 하기도 했구요.

 

 

 

그 여자는 저보다 1살 많은 28살이고 예쁘장하게 생겼어요.겉으로 보기에는 친절하고, 상냥하고 예쁘죠.같은 회사에서 거의 2년 가까이 근무를 했거든요. 작년 4월에 그 여자 퇴사하고 저는 10월달 퇴사 해서 이제 남남이에요.

 

 

 

이여자때문에 먹은 소주가 몇짝인지 모를정도로..제주변사람들은 다 알고 있죠

이 여자 주변사람들은 걔가 그런 사람인줄도 모를거에요 ㅋㅋㅋ

그거 생각하면 정말 싸이코패스는 우리 주변에 늘 있는 거 같아요?

 

 


사건이 하도 많긴 했지만 간단히 번호순으로 정리 해보자면

 

 

 

1)나한테 뺨맞았다고 함
2)내가 다른사람 뺨때리는 걸 봤다고 함
3)내가 룸싸롱 출신이라고 소문냄
4)그 외 중간 이간질 등등

 

 


이게 약 2년간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있었던 일이에요.저는 까맣게 모르다가 2년 다돼서 이사실을 알았어요.

 

 


남초 회사에 그 여자 1명 홍일점이었고 예쁘게 생겼으니까 예쁨 받았던 거 같아요.

저는 그 뒤에 입사 했구요. 아마 그래서 제가 싫었던 거겠죠?

 

 


첫 입사 회식 날 저한테 제가 면접보러 가던 날 남자친구 차를 타고 갔었는데(검정 승용차;)

남직원들이 저보고 보도방 여자가 봉고에서 내리는 거 같다고 했데요.

 

 


그리고 전에 저 오기전에 여직원이 있었는데 성희롱을 당해서 그만뒀고 성추행 성희롱 엉첨 심한 회사다. 나는 너가 너무 맘에 들고 같이 일하고 싶은데,,괜찮겠냐고 못버틸 거 같으면 빨리 그만두는게 좋을거다. 여기 대표님 유부남인데 여자 임신 시켜서 낙태 시키고 혼외자도 있다..너가 존경할만한 분이 아니야..이런 이상한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이게 입사하고 첫날 첫!! 회식!! 때 그여자한테 들은 얘기였어요.

처음부터 저 말에 의중이뭐지?내가 맘에 안들어서 저런 소리를 하나 싶었지만 그냥 다녔어요

 


 

사람들하고 같이 있을때는 어머 너는 손가락이 너무 예쁘다~~향수 무슨 향수 써?이러고(여자들 특유의 여우짓 아시죠?)나는 손가락이 짧은데 너무 부러워~~이런식ㅋㅋㅋ

 

 

면접 보기전에 이여자가 이력서 뽑아서 대표님이랑 인사담당 갖다 줬을껀데

그거 보고 얘기를 하는게 제 이력서를 본인이 직접 보구서 여직원이 필요해서 대표님께 말씀드려서 면접을 진행했데요.그리고 내 자기소개서를 다 외워가지고는 무슨 말만하면 응 그래 너 자기소개서에서 봤어~~~이러고

 

 


이정도는 그냥 기본 수준이었구

 

 

진짜 중간에서 이간질이 엉첨 엉첨 엉첨 쏘머치 심했어요.

 

 

 

남직원들이 다 저를 싫어하고, 제욕을 하고 다닌다고 저한테 얘기를 하곤 했는데

회사에는 여직원이 둘뿐이라 붙어다녔거든요. 저는 이여자 생일 선물도 챙겨주고 편지도 써주고

아프다고 하면 같이 병원도 가주고 약사주고 헛개수 사주고 술먹고서 파우치 두고 오면 제가 가질러가서 갖다 주고;; 완젼 개난리를 쳤었는데

 

 


진짜 사람 자존감 바닥치게 하는 얘기들? 장난 아니게 했어요

여기 부장님이 너 왜 안그만두냐고 너 일도 존못에 관뒀음 좋겠다고 얘기하는거를 본인이 들었다고 하고,,부사장님이 너 옷 이렇게 입지 말라고 하더라, 부사장님이 너 좀 많이 싫어해..알고있지? ..조심해..다 너 생각해서 하는 얘기야..

 

 

다른 남직원들이 너 술집여자 같이 생겼다고 했다,,,담배 피는 거 같다고 했다,,,등등 진짜 셀 수가 없어요..ㅋ

(제가 절대 이쁜편이 아니에요.)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도 다함께 지낼때는 너무 착했기 때문에 긴가 민가..

이사람 뭐지?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냥 직장동료니까 잘 지내려고 했어요.

 

 

근데 마지막 2년 다되가서 좀 또라이구나 느낀게

둘이 있을 때 내가 이여자한테 해준 재미있는 얘기를 다같이 있는데서 본인이 알고 있던 사실 인 거 처럼 얘기를 한다거나..

 

 

둘이 있을 때 내가 다쳐서 다리 아프다 하면 한번 쓱 보고 말 없이 쌩까다가

사람들 모여있으면 어머 oo아 ~~ 다리가 왜그래? 괜찮아? 이러고

사람들 있을 때는 세상 천사가 따로 없고 둘이 있으면 또 쌩까고?그러면서도 착하고 아리송 했달까

 

 

저는 좀 억세고 드센 이미지고 그 여자는 착하고 여리여리, 어리버리한 이미지?

사장님도 저랑 그여자랑 싸우면 제가 이길꺼라고 장난으로 그러고 어리버리하고 멍청한듯 착한 그런 이미지 있잖아요?

 

 

근데 이게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사람들 있을 때 나쁜년 만들고... 제 이미지는 완젼 바닥으로 추락할 정도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한번은 회식 할 때 회식 1차 끝나고

(1차 회식때도 둘이 울고 불고 싸웠었는데 그 이유가 직원들끼리 다 같이 스키장을 가기로 했는데

그여자가 저한테는 절대 안간다. 내가 왜 내 휴일날 직원들하고 스키장을 가야되냐, 그냥 앞에서는 가자고 하고 가지말자. 라고 둘이 있을때 항상 얘기를 해서 여직원은 둘뿐이니 그 언니 안가면 저도 못갈꺼라 생각하고 스키장을 미리 갔다 왔거든요. 근데 그걸 얘기 했더니 회식자리에서 우리 다같이 가기로 했는데 왜 먼저 갔다오냐..너무 실망스럽다...역대급 연기를 해대서 술김에 싸웠어요. 언니 안간다 하지 않았냐 하면서..ㅋㅋㅋ)

 

 

 

근데 제가 그여자한테 2차를 가자고 했거든요 (지금 생각 하면 초똥멍충이..)

간다고 하길래 택시를 같이 탔는데 10초만에 내리더라구요 안간다구

(지금 생각해보면 택시 탈 때 다른 직원들이 쳐다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탄듯)

 

 

 

이때만 해도 저는 또 카톡으로 왜 2차 안가냐 찡찡대고 둘이 찍은 셀카 사진 보내고 보구싶다 새해복 마니 받아라 언니 사랑해 막 이랬는데

 

 

 

알고 보니까 그날 택시를 저를 집에 데려다주려고 태웠는데 제가 택시기사 뺨을 때리고 성희롱이라고 이러면서 개진상을 피워서 제 남친을 불러서 집까지 델다줬다고 소문을 냈던 거 였어요 ..

참고로 그여자는 제 남친을 단1번도 본적이 없습니다..ㅋㅋㅋㅋ

저는 각 다른 두명 다 봤어도 그여자는 제 남친을 본적이 없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뜨악 할만한 일이라 첨엔 잘 안믿겼는데 진짜더라구요.

 

 

 

 

더 대박인건 이때가 거의 재직 2년 정도 되가서였는데 이런식의 거짓 루머가 장난아니게 많았다는거...

 

 

입사 초 회식 끝나고(2년 전)둘이 집에가면서 있을 때 제가 그여자 뺨을 때렸다고

회사에 임직원 및 직원들한테 얘기를 했었고 그게 2년 전 일이라는거에요 이미 ...저는 1도 몰랐...

 

 


그때의 충격과 배신감이란.......진짜 화난다기 보다는 무서운 정도?

 

 

 

진짜 초특급 대박인건 제가 사실 룸사롱에서 일하다 왔다고 그 여자한테 울면서 고백을 했는데

(이정도면 정신병 아닌가요?)

이거를 아무래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이러면서 회사 임직원들 한테 얘기를 했었데요

(이것도 이미 2년 전, 저 입사 초)

 

 


당시에는 그여자한테 이거를 따지면 이 얘기를 누구한테 들었는지도 얘기를 해야하고

성격상 어머 난 그런적 없어 ㅠㅠ이러면서 울고불고 난리 칠 성격이라 그냥 쌩까고 말았는데

이게 이렇게 후회가 되네요..

 

 

 

그래서 그뒤로부터 그여자 쌩까고 마이웨이 하다가 그여자 그만두고 저도 좀 다니다가 그만두게 됐는데.

 

 

 

(쌩깔때도 어느정도로 무서웠냐면,, 같이 서있다가 내가 본인 때렸다고 혼자 자빠지고 울까봐 무서웠달까? 그 정도였어요

사무실에 안약 갖다 놓으면 그여자가 락스 넣어 놓을 거 같고 막..ㄷㄷ)

 

 

 

웃긴 건 이여자애가 겉으로 볼땐 이쁘고 착하고 멀쩡해보인다는 거에요.

남친도 오랫동안 잘 만나고 있고 친구들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친구들도 본인 외모가 튈 수 있게 약간 비쥬얼적으로 본인하고 정말 안어울리는??

그런 언니나 친구들하고만 꼭 셀카 찍어서 올려 놓구요.

 

 

 

주변사람들은 그 여자애가 어떤짓을 했는 지

사람한테 어떤 상처를 줬는지 까맣게 모르고 있겠죠?

 

 

 


이때 일 이후로 진짜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른다는 거, 진짜 드라마에서 나오는 악녀 짓을 하는 애들이 있다는 거 여적여 이런거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제는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들하고는 어느정도 거리 두고 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 편인데

괜히 멀쩡한 사람도, 저사람도 그런 사람이면 어떻하지? 이렇게 겁먹게 두고 더 선 긋게 되고 해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어리버리한 그런 사람이 통수칠 수 있어요..특별한 사이다 후기는 없지만 그냥 글을 올리고 싶었어요.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을까 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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