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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에 온 클레임 문자.
게시물ID : menbung_57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멸망의인도자
추천 : 14
조회수 : 27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16 00:35:42
고정거래처에 고정적으로 납품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쪽 대표님과 10년넘게 봐온터라 사실 업계 최저가 납품을 하고 있고 (안남는 수준은 아니지만...)

긴급을 요할때 혹은 사고가 있을경우 직접 2-3시간 이동하서 해결도 해드리고 했습니다.



어제 제품이 택배로 발송이 되서 오늘 도착한것 같은데

새로온 신입인지 ... 처음보는 문자가 한통 오더군요.

자정 1분전

“제품 포장이 하나는 새건데 하나는 새것 같지 않네요”

둘다 신품입니다. 배송중 박스에 훼손이 살짝 있었던것 같은데

제품자체가 파손되는 성질의것이 아니라서 그냥 읽기만하고

오전에 답장해야겠다 싶었는데

5분뒤

“메세지 읽으셨는데 왜 답장을 안하시죠?”


잉??? 하면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이시간에 답장을 처음 보내봅니다.”

그뒤 본인도 뭔가 잘못된걸 알았는지 밤늦게 죄송하네 불편하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네. 등등

“네. 제품 사용 불편하시면 기탄없이 돌려보내주세요.”


일에대한 열정인가 라고 아무리 자신을 설득 하려고 해도 결론은

개념이 없다. 였네요.


문제는 별일 아닌것 같은 이일을 그쪽 대표님께 말씀드리는게 저직원이 타업체에

이런짓을 안하게 막는 방법일까???


주제넘지만 내일 오전에 직접 충고를 할까???

그냥 없었던 일처럼 넘어갈까???

무개념이라 화가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대로 두면
 
저직원은 언젠가 거래처 대표님께 반드시 누가 되겠구나.

라는 걱정이 앞서네요.


현명하게 대처 할만한 방법이 떠오르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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