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페북에서 본 글입니다
https://www.unnibege.co/do-not-use-the-mobile-phone/

보고 답답해서 참 ㅋㅋㅋㅋㅋ
편의점은 모르지만 
식당3곳을 사촌언니 부모님 친오빠 저 해서 운영중입니다
 

페북 글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저시급맞춰준다고 의자빼서 못앉게하고 핸드폰 못보게하고
청소 제대로안됏으면 청소시키고 보낸다는거
 


물론 저는 편의점은 운영해보질않아서 모르는데
식당에서 학생알바들 써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물론 앉지도 못하게하는건 너무하죠
식당은 손님이 없는시간이 거의 정해져있어서
한두시간? 정도 손님없을때 쉬라고합니다
손님이 온다면 돌아가면서 쉬구요

앉지도 못하게하는건 너무하지만
 스마트폰사용은 못하게하는게 맞다고 봐요..
학생알바쓰면 열에 아홉은 스마트폰보느라 손님오는거 못봐요 ㅋ
사장입장에서는 손님이 찾기전에 
이것좀 더 드릴까요? 
라고 물어봤으면 하는데
손님이 찾기전까진, 내가 시키기전까진 아무것도 안합니다

솔직히 생각해보세요
편의점이나 식당에 갔는데
직원&알바가 핸드폰보고있어서 손님이 온것도 몰라요
손님이
"지금 식사 되나요?" 하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놀라서 쳐다봐요 
그럼 다시 찾고싶으세요?
사장입장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적어도 내 손님에게 내가 돈주고 고용한만큼
나만큼 친절하게는 못해도
손님이 불쾌감을 느낄정도는 아니었으면 해요
그게 그렇게 어려운일인가요...?
 

 최저시급에 착취당하는 알바들도 잇겠죠
그런 악덕사장도 잇겠죠
하지만 반대로

최저시급도 맞춰주고 잘해주려고 해도
그놈의 핸드폰보느라 할일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서 챙길건 득달같이 챙기려하는 아이들
(요즘애들 절대 손해보려고 안해요 ㅋㅋ)

학생알바 쓰고싶겠나요?
차라리 몇푼 더주고 일일 가사원쓰고말죠 ㅋㅋ
진짜...


저만 이런가요?
저만 이런애들만 알바하러오나요?????
요즘애들 너무 영악해서 손해는 1도 안보려고 하면서
돈 받는만큼은 안하려고 하는거
진절머리나서 돈 몇푼 더 쓰고 그냥 일일가사원씁니다 



술마시고 횡설수설했는데
진짜 갑자기 너무 답답해져서 토로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