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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신앙..
게시물ID : menbung_58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있는고구망
추천 : 0
조회수 : 21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2/31 21:28:59
안녕하세요 오유님들 방금 제가 약간 사이비같은 곳을 다녀왔는데요 원래 성격이 의심많고 남 잘 안믿는사람인데 오늘 우연히 어떤 사람이 길 물어보다  갑자기 관상이 좋다는거에요. 근데 평소에 관상같은거에 관심이 있어서 그냥 뭔 개소리를 하나 싶어서 들어봤는데 진짜 요즘 안 좋은일이랑 있었던일 다 맞추는거에요 저 그때 정신 차렸어야했는데 어느새 보니 제가 이상한 곳에서 한복입고 절을 하고있었어요.... 제사비라고 13만원정도 냈구요... 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제 신상정보를 적고 그걸 태운다고 적었는데 눈앞에서는 태우는걸 봤지만 다른 곳에 어디 옮겨놓은건 아닌지 너무 불안합니다.... 요즘 취업때문에 스트레스많이받는데 지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혹시 이런쪽에 대처같은거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나중에 집까지 오는건 아니겠죠...?원래 이런성격 아닌데 가족건드니깐 저도모르게 이렇게됬네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화가납니다.. 한마디씩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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