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악화를 피하기 위해 이동경로 공개를 최소화하고 있다.., 확진자를 숨기고 있다... 등... 여러 음모론스런 썰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썰'로 끝나지 않은 경우도 있네요..ㅡㅡ)


근데 생각해보면요..

지금 상황에서(방역이 성공하지 않은 시점) 확진자를 숨겨 통계의 환자 증가세를 낮추고 있다면,

치사율, 즉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의 비율이 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일부러' 확진자 수를 줄이진 않을 거라는 말이지요... 여론이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황에서 치사율 증가는 그 쪽에선 득될 게 없습니다.


다만 정말 걱정되어서 하는 뻘생각 중 하나는, 사안이 너무 중대한 나머지(예를 들면 7세 양성) 검사를 너무 여러 번 하고, 스스로 검사신뢰도를 낮추는 바람에
정작 의심환자의 검사가 제 때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아무쪼록 증가세가 주춤한 김에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