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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도 일상이 되는 거지요 뭐.
게시물ID : mers_12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anechang
추천 : 1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5 12:29:00
인간이 적응의 동물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포 또한 익숙해진다는 것이죠. 

메르스 터지고 한 달 쯤 넘어가고 수그러들 기세는 죽어도 없지만 메르스에 대한 공포는 거의 면역 상태에 가깝게 되었죠. 너무 흔한 얘기라 강조하기도 그렇지만 이렇게 공포에 익숙해지면 방심 또한 커지기 마련이라 아마 조만간 대규모 창궐이 또 예상이 되지 않나 그렇죠.

정부 대응이야 늘 그렇듯이 메뉴얼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문제 터지면 언플하고 대충 덮는 식인데, 본질적인 문제는 대체 이게 언제 끝나냐 하는 것이죠.

중동에서 치사율 40%에 육박한다는 통계치에 걸맞게 시나브로 치사율이 16%까지 치솟은 상태죠. 게다가 누차 강조하지만 현재 수그러드는 상황도 아니고 오히려 방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치사율까지 동반 상승이면 대규모 창궐 사태 터지면 대체 또 얼마나 죽을지 누가 장담을 하겠나요?

정부 주둥아리에서 지역감염 시인이 안 터져 나왔을 뿐이지 실질적으로 지역감염이 비밀 아닌 비밀인데 참 일관되게 대책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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