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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남의 일에 관심이 많다
게시물ID : mers_12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사엘사
추천 : 5
조회수 : 11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29 00:57:38
저는 쿠에서 일하는 야간 편순이입니다.

오늘 방진마스크를 끼고 일을 했는데요.

뭐 많은 손님들이 수근대고 뭐 그러기도 했습니다만.

손님 한 분이 오대요?  자주 오시던 분인데.

ㅋ 마스크했네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러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랬더니, 어우 무섭게 왜 마스크 쓰셧어요? 혼자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대답안하고 물건이나 찍었습니다. 
그러더니 왜끼셧어요? 라길래 메르스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메르스가 아가씨를 잡네.ㅎㅎ 답답하죠?

이래서 참다가
제가 저 살라고 마스크 낀거잖아요^^ 아저씨한테 끼라고 강요한 적 없는데, 왜 그러세요? 
안 답답하고 안힘드니까 남 걱정 하지마세요^^
라고했더니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아가씨 갑갑할까봐그래요~
마스크 좋은건가봐?

이러고 가더라규ㅜ요... 아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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