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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건 이 상황을 통제하는 곳이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게시물ID : mers_8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35
추천 : 2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9 13:08:20
메르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분들, 관련해서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일이 이렇게까지 악화될만큼 메르스라는 병이 무서운 질병이었나요?
 
에볼라 바이러스처럼 걸리면 바로 사경을 헤매는 것도 아니고 옆을 스쳐 지나가기먄해도 전염될만큼
전염성이 높은 것도 아니고... 어쩌다 이 정도 질병이 온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거죠?
 
근본적으로 현 정부, 정권에 대해 국민들이 신뢰를 안하다보니
아니 신뢰할 구석이 아예 없다보니
세월호 사건을 겪으며 신뢰할 수 없다는 걸 온 국민이 뼈저리게 느끼다 보니
세월호 이전부터 안그래도 능력이 의심스럽기 짝이 없었던 국가의 수반이라는 여자 주변에는 
자기 잇속이나 챙기려는 패거리들만 득실대는 꼬라지를 보다보니 
그 패거리가 어찌나 과거 행적들이 화려했는지 자신들의 비리를 백화점 상품 진열하듯 나열하고도
아무런 수치심도 없이 큰소리쳐대고 아무런 벌도 안받는 꼬라지를 반복해서 보다보니
분단국가라서 군복무가 온국민의 의무인 이 나라에서 군대갔다온 총리 좀 봤으면 좋겠다는 지경이 되다보니
사람들은지상파, 종편할거 없이 나팔수들이 아무리 떠들어대도 이제 안믿는 겁니다.
 
일당 몇푼 쥐어주고 광화문에 나가서 쥐어준 피켓에 뭐라 써있는지도 모르면서 선창에 맞춰 소리지르는
가스통 할배를 여론이랍시고 떠들어대는 코메디같은 일들을 반복하고
선거철만 되면 나이먹고 판단력 흐린 노인네들 선동해서 일단 당선되는 기능에 특화되어버린 사람들이 
무슨 리더십이 있어서 난국을 타개하겠습니까.
 
지역감정, 노인정서 같은 것들을 교묘하게 이용해먹는 뱀처럼 교활하기 짝이없는 집권당 인간들이나
어디 무식해서 개인적으로 마주앉아 얘기한번 하기싫은 무지랭이 야당 정치꾼들(누구 말하는지 아실겁니다)
다 마찬가지로 상황을 이지경으로 만든 장본인 들이고 메르스보다 더 치명적이고 더러운 것들입니다.  
 
정상적인 상식적인 사고방식의 국민들이 불행한거죠.
자신들보다 훨씬 못한 정신적, 지적 수준의 인간들을 세금줘가며 지도자로 모셔야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도덕적 자신감도 없고 업무적 능력도 없고 도대체 국가를 통제할 수준이 전혀 안되어 보이는데
왜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고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나같은 소시민이야 뭔짓을 해도 역사에 남을 일이 없겠지만 높은 자리에서 깽판치면 역사에 길이길이 남아
자손만대로 욕쳐먹을 텐데 말이죠.  
 
국민들이 질병의 현황을 서울시장, 성남시장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알아야하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전 모르겠네요. 누가 이 질병퇴치를 통제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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