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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센터 지원에 풀 당직…전공의들 '파김치'
게시물ID : mers_9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펜더슨
추천 : 13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6/12 11:14:32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097655

A대학병원 내과 전공의는 11일 "오전에는 사전 격리시설과 응급실에 나가고 밤에는 당직을 서는 생활이 지속되고 있다"며 "오프는 둘째치고 2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서울 지역 대학병원들 대부분이 메르스에 뚫리면서 이들의 피로감은 점점 더 더해져만 가고 있다. 

업무 특성상 메르스 지원의 최일선에 나가있는데다 격리되는 의료진이 많아지면서 병동 관리에 대한 책임 또한 점점 더 늘고만 있기 때문이다.

B대학병원 전공의는 "호흡기내과 교수들이 무더기로 격리에 들어간데다 후배 전공의도 격리조치를 당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일이 쏟아지고 있다"며 "환자들도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고 토로했다.

각 대학병원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전공의 인력을 운용하며 파견을 통해 구멍을 메우고 있지만 물리적인 한계는 여전한 상태다.

이로 인해 대다수 대학병원들이 전공의 수련 기능은 정지된 채 가능한 모든 의사 인력이 진료에 투입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p.f 목숨거는 사람 따로 ㅡ 박수받는 사람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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