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스파르타쿠스를 봤네요.
시즌 1과 크리퀄은 정말 숨죽이며 봤어요.
주인공들의 넘치는 매력,
노예임에도 주인 가문의 영광을 위해 싸우는 심리의 묘사가 탁월했는데..
배우가 죽었다면서요. ㅠㅠ
시즌 2부터는 갑자기 눈빛의 깊이가 얕은 스파르타쿠스가 나오고,
매혹적이던 네이비스는 여전사로 바뀌어 버렸고.. ㅠㅠ
게다가 심리묘사 보다는 괴성 지르면서 칼질하는 액션만 계속되는데,
너무도 상투적인 표현법들이라 지루하기만 하더군요. 짭짭..
암튼 의무적으로 다 봤습니다.
시즌 1과 프리퀄은 별 다섯.
시즌 2,3은 별 하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