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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드보면서 생각하는것..
게시물ID : mid_19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콜키크드먼
추천 : 2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2 2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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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보고 있는데요.. 

지금 닥터 조사관 보고있고요.. 그 전에 s 최후의 경관, 히어로1,2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뭐 이렇게 보았음..

오랜만에 보는데.. 역시나 일드는 한드처럼 장황하지 않고 시원스럽게 진행되네요..

아무래도 10화라는 타임어택땜에 그런한것 같음..

몇년전에 호타루의 빛 이라는 일드를 재밌게 봤어요..

아야세 하루카 라는 배우도 참 미인에 호감상이라.. 이분에 대해 출연작을 알아보려고

구글링을 했지요.. 근데 이건 뭐임??? 이분 우익이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일본연예인에게 우익이라고 붙이는거 처음 봤어요..

일본인들이 보통 역사에 대해 무지하거나 알더라도 자신들에게 편하게 그들만의 국수주의에 입각하여

정신승리해버리니 심한 정도가 아니면 무시하는 편이었구요..

근데 호감을 갖던 여배우가 진주만이던가??? 미드웨이??? 인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무슨 다큐에 나와서는 태평양전쟁시 전투기 조종사의 부인을 만나 그들(미군)이 그(남편)을 죽였다..

라는 이야길 듣고 안타까워 하며 눈물 펑펑 쏟음.. 그리고 그 할머니와 슬픔이 가득한 대화를 나눔..

영상이 아닌 캡쳐화면을 보았지만 흐릿한 날씨속에 눈과 코가 벌것게 상기되고 동시에 눈물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어찌나 그리 속좁고 밉게만 보이던지요.. 진주만에 지들이 뭐하러?? 갔는지 정작 모르는것

같은 대화를 나누는데.. 저로서는 믿었던 그녀에게 뒤통수 맞은것 마냥.. 느껴지니.. 도저히 그녀 만큼은

용서할수가 없었어요.. 눈앞에 있음.. 여자고 뭐고 간에 싸다구 날리고 싶음.. 하지만

일개 한국인인 재가 뭘 할수 있는것도 없고.. 암튼 당시 일드보는것도 중단하였음..

약 5년만에 요즘 다시 일드를 보는데.. 뭐 볼만한 것이 없나 검색하여 한자와 나오키 시청..

그렇게 거미줄 처럼 호감가는 배우를 연결하여 관심가는 일드를 검색합니다..

참고로 미국 영화에서는 배우들의 출연작을 연결하다 보면 케빈 베이컨을 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검색 하다보니 그녀 아야세 하루카 이분이 참 무던히도 저의 검색에서 얼굴을 내밀더군요.. 나오면 백스페이스 누르고

또 다른거 찾는데.. 몇번이나 튀어 나오는지.. 알고 보니 그녀는 일본에서 거의 국민여배우의 반열에 까지 올라있었네요..

히어로 sp를 보는데 튀어 나옴.. ㅎㅎ 걍 끌까?? 하다 보긴 봤네요.. 히어로sp 가 2006년작인데.. 호타루는 2007년작..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호타루의 빛.. 그때보다 더 깜찍하고 어려보이는 페이스네요..

배역발도 잘받아요.. 2년차 신참검사인데 겁나 성실 열심인 케릭터.. 지금은 세월을 모두 받아 어쩔수 없이 각진턱에 젓살도 빠지니

미모도 예전만 못하지만 히어로sp 의 그녀는 참 일본어로 카와이하다라는 말이 맞네요..

역시 지금의 일본국민여배우가 될 싹수가 있었나 봅니다.. 연기력은 나쁘지 않아 보임..

웃긴건 보다 보니 느껴지는게 그녀가 다시 호감으로 바뀌려 하네요..

역시 사람은 외모가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을 다잡고 일드 보길 마무리 했습니다..

사람 참 간사하네요.. 외모만 미인이면 아무리 상대가 머리통속에 더러운 생각을 갖고 있어도 호감이 되려하니..

암튼 그런 일본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구요.. 일드 또 그만 봐야하나 싶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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