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좋아하시는분, 특히 위나라, 조조 좋아하시는분은 정말 최고의 드라마 입니다. 

내용은 위나라를 배경으로 사마의의 고군분투기를 보여줍니다.

다만 기존의 삼국지와는 다르게, 위촉오로 전쟁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상국정립이 끝난 이후 조조의 중년 말년을 보여주며, 사마의의 일대기를 보여줍니다. 

중국드라마에 관심도 없던 제가 뜬금없이 추천하는 이유는 이 드라마의 짜임새와 연출입니다.

맨날 하늘날라다니고 무협 뿅뿅뿅만 하는거 같더니 이젠 무겁고 스토리가 짜임새 있는 드라마를 하네요...

극 중 나오는 조조는 신삼국에서 유비역을 맡은 배우라고 하던데, 정말 조조가 살아있다면 저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할정도로 잘어울립니다. 

삼국지에 관심있으신분들, 특히 위나라에 애착이 있으신분들, 사극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강추합니다.

다만 유비관우장비조운 제갈량을 좋아하시고, 촉나라의 연대기가 보고싶은분들은 비추합니다.

왜냐면 촉나라인물은 나오지도 않으며(내년초부터하는 2기부터는 나온다고합니다) 철저히 사마의 시각에서

위나라의 정치상황과 내정을 보여주며 세자 책봉을 둘러싸고 정치 갈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