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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S스포]개인적으로 나를 심쿵하게 만들었던 깁스의 대사
게시물ID : mid_21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동브레이커
추천 : 11
조회수 : 15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06 17: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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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시즌 3 10화 'Probie(신참)'라는 제목의 에피소드,

스토리는 NCIS팀이 고위 간부의 경호임무를 수행 하던중에  

홀로 외부경계를 맡고 있던 신참요원 맥기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 총을 발포하게 되고 

총을 맞은 수상한 인물은 현장에서 즉사하게 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망자의 정체는 위장근무 중이었던 경찰로 밝혀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맥기는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자신이 정말 정당한 절차속에서 총을 발포한것인지 확신을 하지 못해 죄없는 사람을 사살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 한다.

과실치사에 혐의를 둔 경찰은 맥기를 경찰서에 동행해 심문을 하게 되고, 홀로 힘겨운 심문을 받고 돌아온 맥기에게 다가가 깁스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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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et you down."
 (내가 너를 실망시켰어)

상사로서 부하가 힘든 상황에 있을때 같이 있어주지 못했던 자신을 탓하며 한 말이었다. 부하들에게 뿐만이 아

니라 자기 자신에게까지 엄한 깁스식의 리더쉽의 한 면을 보여주는 한마디였다. 30년 넘게 여러 단체사회를 거

쳐오면서 단한번도 윗 사람에게 저런 말을 들어본적도 없고 단 한번도 저런 말을 아랫사람한테 해본적이 없는 

나 자신에게는 충격적으로 가슴에 남는 말이었다. 상사로서 자신을 원망하지도, 비난하지도 않는 부하앞에서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것은 정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것이 아닐까.

뭐, 결론은 리로이 제스로 깁스,

존나 멋있음
출처 내 마음속 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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