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영드 끝까지 다 본 것, 보다가 중단한 것 합하면 최소 100개 가까이 본 것 같은데..
제 아무리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도 내 취향에 안 맞으면 재미없음. ㅋㅋ
그리고 미국, 영국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국인이 뽑는 최고의 미드, 각종 상을 휩쓸었다는 미드 등등..
그렇다해도 내가 볼 땐 재미없는 건 재미 없음.
진짜 미드, 영드는 자기 취향이 중요하지
드라마의 명성은 그냥 참고사항일 뿐임. ㅋㅋ
미국에서 연말에 각종 상을 휩쓸었다는 "24시"
난 재미 없음.
지금까지 미국에서 나온 미드 중에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미드 1위~~!!
"소프라노"
3달 전에 다운받았는데.. 아직 시즌 1도 다 못 봤음. ㅋㅋ
오유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셜록"
시즌 1만 보고 중단...............
모던 패밀리..
시즌 2까지 보고 중단............
내 인생 최악의 미드..
"하퍼스 아일랜드"
근데 의외로 이게 재밌단 사람들도 꽤 있음. ㅋㅋ
이 드라마에서 가장 백미는
연쇄 살인마가 칼 들고 덤비는 데 여러 명이 모여 있고 그 중 한명은 총까지 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 도망가 버리고 총 들고 있는 사람은 살인마한테 칼 맞아 죽는데 실소를 금할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
섬에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죽어 가는데 어떤 사람은 죽었는데도 사람들이 신경을 안 씀.. ㅋㅋㅋㅋ
줄거리도 엉성하고 억지 설정에 앞뒤가 전혀 맞지 않음. 나중에 범인이 밝혀지는데 진짜 황당함. ㅋㅋㅋ
이 미드에 미남, 미녀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마 이것때문에 재밌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음. ㅋㅋㅋ
반면에 시청률 저하로 조기 종영된 미드나 영드 중에는 재밌게 본 것들이 꽤 있음.
"firefly"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분위기가 나는 SF 미드. 조기 종영됐는데 재밌어서 아쉬웠음.
"survivors" 영드인데 전염병으로 인류가 대부분이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힘을 합해서 생존경쟁을 하는 내용.
이것도 재밌었는데 중단됐음.
"Legend of the Seeker" 판타지물인데. 기사, 마법사, 여자주술사가 등장해서 모험을 하는 내용
이것도 재밌음. 근데 시청률때문에 중단.. ㅠㅠ
"브이" 파충류들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지구를 침공하는 옛날 고전 미드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이건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왜 중단됐는지 모르겠음.
이 외에도 많은데 일단 이 정도만 생각나네요
아무튼 남들이 재밌다고 해서 나도 재밌는 건 아니니까 참고만 하시고
취향에 맞는 미드 찾아서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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