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진짜 비호감이었죠...
근데 갈수록 멋잇더라구요.
진짜 멋진 남자입니다.
남자에게 필요한 허세와, 허세를 허세가 아니게 만들어 주는 싸움솜씨와 집안배경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걸 포기하는 순정파
존나 쿨한척 하지만 속은 따듯한 츤데레
어느 순간에도 조크를 잊지 않는 유머러스와 여유
한 도시의 수백만 시민을 구했지만 명예를 저버린 킹슬레이어라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변망조차 하지 않는
케틀린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문에 두자루 중의 한자루의 발라리아산 검을 선뜻 내주는, 실제로는 정말 명예로운 남자
그리고 모두가 난쟁이라고 멸시하는 동생을 가장 인간답게 대해주는 인간미...
진짜 갈수록 존나 멋있는 케릭터임ㅠㅠ
진짜 겉으론 쿨한척 멋있는척 허세 존나 부리고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지만 속은 존나 멋있는 개상남자ㅠㅠ
티윈같은 냉혈한한테서 저런 아들들이 나왔다는건 죽은 어머니의 인성을 짐작케 하네요
진짜 라니스터 부라더가 최고인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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