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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퓈타클한 나의 군생활 SSUL
게시물ID : military_10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어카00
추천 : 18
조회수 : 215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1/26 09:09:31

 

한국에 음슴으로 음슴체!

 

본인은 2010년 3월자로 102보 헬로 입대

 

헬로 입대 2일차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하며 방랑하던 차에 막사 방송에서 군견병 할 사람 뽑음

 

커맨드엔 컨커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군견병 ..... 쎄다...... 그래서 지원했다. 그리고 운명의 주사위날....

 

뽑힘.. 하고 11사단 신교대를 가서 교육을 받는중 싸이렌 울리더이다..................

 

조교가 모와서 얘기하는 왈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는 공격에 우리 천안함 침몰. 너넨 어쩌면 전쟁 투입될수도 있다. 고로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한다. 왓더헬.......... 긴장똥빨다가 어찌 넘어갔음..

 

춘천 군견훈련소에 입성.. 선임들 다 잘해주는 좋은곳 훈련 많이 없어서 좋은곳이라기에 좋았슴

 

그러다가 G20 서울 정상회담 경호작전에 투입되어 한달동안 3~5시간씩 자면서 코엑스에서 상주하면서 별거 다봄

 

그때 미스테리가 모든 대통령 다 봤는데 심지어 IMF나 그런 기구 수장들도 봤는데 이명박대통령은 어떻게 들어갔는지 아직도 미스테

 

어쨋든 G20 하구 레바논 당첨되서 레바논 갈 준비하던중...........

 

싸이렌 또울림...... 연평도 포격........ 천안함때는 불분명 적이였구 당시에는 누구 소행인지 몰라 대응이 미약했던 반면 이번 경운 북

 

한의 소행이란게 뻔했으니 실질적으로 위험했음. 비전투부대임에도 소대장 단위 실탄지급을 했을 정도였음.... 그러던 도중 대대장이

 

싸이코였는데 파병가기전까지 1차 정기 휴가 안쓰면 짤라버린다고 해서 12월중에 올렸는데 연평도때매 못갈뻔하다가 대대장 싸이코

 

가 빛을 바래여 나를 강제 배출시켰음.. 사랑합니다 대대장님......

 

여차여차해서 레바논 도착...... 들어본적 있겠지만 중동날씨 아주 매우 따사로움...... 햇빛나가면 4~50도의 초레이져 직사광선...

 

그늘은 선선함. 거기서 흑인으로 코스프레 전환중 또 싸이렌 들리더이다.............. 이번엔 .............

 

빈.라.덴 사망..................... 왓더헬 내 군생활 꼬인줄은 알았지만 이건 헬이였음...... 첨으로 실탄장전해서 근무다니고 방탄복 방탄

 

모를 식당까지 입고갔음.......... 그래도 한국군은 평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해서 아무런 테러 안받았음  레바논 썰만 풀자면 한보따리임

 

으로 다음에......

 

어쨋든 파병갔다가 한국오니 24박25일 휴가가 똮! 난 이때 분명히 민간인화 되있었음............. 그렇게 믿던찬라에

 

부대복귀...........어짜피 4개월 남았을때 병장달때였으니 그냥 사고치지 말고 전역하자라는 생각으로 부대 생활함

 

이제 기다리던 말차 d-5일이였던가........... 싸이렌 또또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그만좀울려라 !!!!!!!!!!!!!!!!!!!!!!!!

 

김정일 사망..................

 

전군 휴가 통제.................

 

하지만 내 대대장 누규?

 

싸이코

 

덕분에 난 전군에서 가장먼저 정기휴가를 나오고 전역하게 되었슴.

 

마지막 스퓈타클...... 1월1일 전역했슴 아직도 예비역 못시작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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