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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들은 내용중 가장 어이없던 사고사례
게시물ID : military_12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대
추천 : 12
조회수 : 178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05 11:59:38


일병 취사병(A)이 있었음. 이등병 취사병(B)이 들어왔음.

A가 B를 꼬셨음. 그래서 남들 없는 취사반에서 둘이 붕가붕가를 거의 1년동안을 해옴;;

그러다 세월이 흘러 A는 병장이 되었음.. B는 상병이었나 일병쯤 이었을 거임 

A는 전역이 얼마 안남았음.  이때 이등병 C가 새로 들어옴.

A가 남자홀리는데 천부적 소질이 있는지 B몰래 C를 꼬셔서 또 붕가붕가를 함;

A는 B를 멀리하고 C와 친하게 지내기 시작함.. B는 A가 자기를 멀리하자 속이 상함..

그러다 B가 어찌어찌 하다 A와 C의 관계를 알게됨.

열이 받았음. 어찌 자기를 버리고 다른놈이랑 그지랄을 하는지 어쨋든 열받아서 그걸 중대장한테 보고 했음.

그뒤에는 어떻게 됐는지 술먹다 들은 내용이라 기억이 잘안나는데

암튼 셋다 처벌 받은걸로 알고 있음. 군대판 사랑과 전쟁.


아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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