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올바른 지도자의 부재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문득 15년전 군생활에서의 느낌이 오버랩되면서
지도자의 능력과 부대전투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몇 자 꺼적여봅니다.
1. 똑똑하고 부지런한 소대장
- 전투력상승
- 상병장 심신이 피곤. 하지만 자부심 충만
- 각종 포상휴가의 보너스가 주어짐
- 일이병 어차피 피곤한 군생활 포상휴가 자주 받아서 즐거움
- 소대장은 퇴근후 중대장 집에 자주 불려감
2. 똑똑하지만 게으른 소대장
- 전투력 유지
- 상병장 편하지만 왠지모를 불안함을 느끼고 지냄
- 일이병들은 원래부터 힘든 생활이라 감이 없음
- 결과적으로 소대장 개인이 가장 편안함
- 중대장 매일 소대장 찾으러 다님
3. 멍청하고 게으른 소대장
- 전투력 감소
- 상병장 니나노, 하지만 부소대장에 잡혀 갈굼당함
- 일이병 지옥
- 소대장은 매일 중대장과 상담
4.멍청하고 부지런한 소대장
- 전투력 파괴
- 상병장 고투헬. 일이병 카오스
- 정작 소대장 본인은 매우 뿌듯해 함
- 소대장 매일 대대장과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