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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찝찝한... 여군 미스테리 썰
게시물ID : military_25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어라이코스
추천 : 4
조회수 : 24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25 17:33:08

뭔가 찝찝함을 느꼈으므로 음슴체. (응?)



육군 보병 사단에서 복무했음.
전산병임. 일반적인 병사들이 접근할 수 없는 부분 포함, 실제 간부들도 잘 모르는 시스템이나 정보들에도 접근할 수 있었음.

아무튼, 언제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여군초임 하사들이 단체로 왔음. 사단 곳곳으로 보직을 받고 퍼져나감.
남정네들이, 군대가 그렇듯... 수십, 수백 초임 여군 하사중에 예-_-쁜 여군을 물색함;;;;;

찾-_-음.
위에서도 말했지만 ... 하...하...합..합법적으로;;;;접근;;;;;하여간;;; 접근하여 프로필 사진을 봄.
오오.....
군생활의 즐거움이 추가되었음.
부대도 가깝고 초임이다보니 잔심부름을 많이 시켜서 의외로 실물도 자주 볼 수 있었음.

근데 같은 부서에 있던 간부가... 저 간부 오래 못볼거라함.
시집이라도 가나 싶었는데.... 그게 아님.



몇달 후...
전출명령이 내려옴 -_-

전출가는 곳은 무려 육본-_-
보직은 무슨 장군 비서인가 보좌관.....
(육본에 별단 사람이 한둘이겠음?)

전에 간부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물어보니..
"예쁘다는 여군들은 전부 육본으로 비서 같은걸로 전출되더라" 함...
전례도 있다하여 찾아보니 (하;;;합;;;합법적으로;;; 접근하여)

있었음.
약 1년전에도 어떤 여군 하사관이 육본으로 전출된게....




음.....
뭐...........
초임하사를 그런 임무로 쓰지 말란법은 없겠지만서도.....
뭔가 찝찝하고 뭔가 좀 켕기는 것 같은 기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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