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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계룡대 이야기 떠서 생각난 썰.
게시물ID : military_25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고등어
추천 : 5
조회수 : 154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6/28 00:58:15
배고픈데 밥이 없으므로 음슴체. 

계룡대서 2년간 도닦다가 오신분들은 알겠지만, 시설이 겁내 좋음. 

얼마나 좋냐면, 영내에 간부들 전용 유흥업소가 있었음;;; 

06년도에 제대하고 나서 07년도에 뉴스로 터진적도 있었음. 영내로 업소 아가씨들이 들어와서 영업했다고. ㅋ;;; 

암튼 유격 조교 할 당시 파트너였던 육군 헌병에게 들은 이야기임. 


05년도인가 06년도인가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 유흥업소에서 간부 두명이 아가씨 한명때문에 싸움이 났다고함. 

결국 헌병들이 출동해서 잡아왔는데, 젊은 놈 한놈과 나이든 아저씨였다고 함. 

조사 과정서 계급을 알아보니 젊은놈은 대위였음. 근데 문제는 나이든 아저씨가 원스타;;; 

알고보니 대위는 나이든 아저씨를 원사 정도로 봤던거라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거였음;;; 

듣기로는 둘 다 시말서 쓰고 징계 먹은 걸로 알고 있음. ㅋ;;; 



지금은 유흥업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근처에서 우리 부대가 경계를 서서 업소 아가씨들인 출입한다는 건 

고참들은 다 알고 있던 이야기. 

다만, 내가 자대 배치 직전에 우리부대가 경계 자체가 없어지고, 불침번만 남게되서 실제로 내가 본적은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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