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훈련받으면서 4주는 무서워도 5주째는 조금은 너그러워지는 면도 있습니다
팔자에도 없는 간부훈병을 해서 나름 자주 마주치고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야교대 시루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ADI들은 농담도 하고 그랬어요..ㅋㅋ 밖에 나가면 여자소개시켜달라면서
얼굴만보면 당연히 30대 후반일꺼라고 생각했던 DI(중사)가 알고보니 25살이라고 했을때가 제일 커다란 충격이었음
수료 한 3-4일 전에는 웃어주시기까지 하셨음..ㄷㄷㅋㅋ
수료날에는 자대가면 힘들어도 나쁜생각하지말고 부모님생각하며 버텨라 라는 조언도 해주고 좀 감동적이었어요
'아 인간적인 모습이 있구나'하고..ㅎㅎ
그때는 힘들었는데 지금 방송보니 참 생각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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