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탄약창 탄약취급병 창고병 출신임
처음 자대배치 받을때 탄약창..............이라고 하길래 뭐지 이랬었는데... 처음 들어봄...
거기에 창고병으로 내 사수가 날 낚아 채어가지고...ㅠ
한여름에 걸어서 창고까지 가기도 힘들고 ... 물논 일없이 탄약고 안에서 누워있으면 레알 시원하지만...
탄약고 (이글루) 하나가 억단위에다가 그게 몇백개 있었음...
내가 근무했던 3탄약창...레알 좀 넓음...많이 넓음... 들은 바로는 여의도에 2배 가까이 된다고 들었음...
행군도 부대내에서 함...
휴가나갈땐 좋았음... 10분만 택시타고 나가면 천안역...
근무도 자전거 고장안나면 자전거타고 특탄초소 나가고... (근데 고장나는 날이 더 많았음 ㅅㅂ)
아 ... 재밌는 기억도 많고 안좋은 기억도 많지만...
살면서 겪을 신기한 경험을 다 겪은 군대...
예비군 가기싫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