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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외박증이.....변했다
게시물ID : military_39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쁜이신랑
추천 : 1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5 17:20:03
우리부대는 부모님이 면회 오시면 외박증 끊어줌.
부모님도 많이 오셨지만 근무지가 외가집!!

최소한달에 한번은 외박!! 

입대하고 얼마 안있어 집과 직통 버스생김 앗싸!!
부모님 고생 안시키고 귀대할때 엄청 애용함
심지어 검문소 없는곳으로 다님  ㅋㅋ

중대에서 점프하다 몇명 걸려 영창감 
그래도 꿋꿋이 점프??

그러다 병장 이호봉에 작은 사건. 
그렇지만 당시는 하늘이 무너질것 같았음. 
난 영창 가면 클남. 

지금은 없지만 난 마지막 45일 혜택자 였음    

사건은 점프를 무사히 마치고 읍내에서 껄렁거리며
겆고있었음    모자도 살짝 돌아간 오대장성
 병장의포스를 뿜으며......

어!  앞에 헌병임  근데! 뭐!!  

나! 병장~~ 너 헌병.. 거기다 일병.
나! 당당 !!!  헌병! 당연당당하게 증 보여달라함    
나! 당당하게 그리고 짝다리로 주머니에서
외박증 꺼내줌.  헌병 날봄     

썩소를  날리며......
"이게뭡니까" 나에게 물음
나!  "뭐~~~"하다가 " 요 "로 끝남. 
젠장 외박증이 아니고 버스표임!
수원▷양평  너무선명함

이건아님  정말아님  45일 더한단 생각에
급!  비굴모드 들어감
언제 부턴가 차렷자세에 모자도 돌린 기억이없는데
똑바로 돌아가 있음

근데  헌병이  참좋은 사람임    몇가지적고 버스표 돌려줌   

부대로 돌아가면 영창가나하고 걱정했지만 그냥 넘어감
진짜 군생활 중 젤 쫄았던것 같음  

Ps  버스표  담 점프에서 무사히 사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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