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비군 훈련 날이예요~
백수의 신분으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한덕에 어제도 오후 6시에 일어났습니다.
12시까지 밤먹고 겜하다가 억지로라도 자야되!! 하면서
30분정도 뒤척거리다 3시에 잠에서 깼습니다.
에잇 잠도 깬겸 디아나 하다가 가야겠다!!!! 하면서 신나게 겜하다가
7:20분에 예비군 버스가 오기때문에 7시정도에 나와 담배를 사러 편의점 갔다가
할머니와 직원이 우유를 두고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직원아주머니가 달력보시더니 오늘이 9일이니까 유통기한이 일주일 남았네요~
이러시는거... 저는 속으로 에이 무슨소리야 오늘 10일인데 ㅋ
이러고있는데.. 담배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 오늘 정말 9일이에요?ㅎㅎ 물어봤더니.. 달력 보여주시며 9일맞아요~^^!
이러시는거.......... 예비군은 10일인데...... 편의점을 나와 핸드폰을 꺼내며 달력을 보았으나 역시 9일이더군요...
담배나 피면서 지금 집에와서 오유에 이렇게 끄적이고있네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까지 걸어오면서 실실웃으며 어이없더라고요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