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15년전 같은 회사 다니던 언니를 우연히 시장에서 봤네요.
아들 많이 컸지?물어보더라구요.
군대 갔다하니 깜짝 놀래며 애기가 벌써 군대갔냐고?놀래시더라구요.. 그 언니는 제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힘든시기에 만나서 그런지..벌써 군대갔다니 마냥 대견한가 봅니다..
오늘따라 아들이 많이 보고싶네요..
얼마전 전화왔을때 환절기라 감기가 심하게 걸린거 같은데 신경도 쓰이고.. 담주는 예비군 훈련때문에 많이 바쁘다는데.. 11월초에 아들 면회 댕겨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