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5대 악성사고 그랜드 슬램 썰~.TXT

저는 작전사 예하 초계함을 타고 있었습니다.
작전사령관이 5대 악성사고 줄이라고 지시내려서
다들 조심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타던 배는

5대 악성사고 그랜드 슬램~~~!!!! 두두둥

1. 음주운전
- 상사 한명이 회식후 술먹고 운전하고 귀가하다가 잡힘

2. 탈영
- 영내 '하사' 한명이 리니지 한다고 탈영, 함장님 대노, 병들도 안하는 탈영을 하사새끼가

3. 폭력사고
- 이게 무려 '상급자구타' 음탐중사가 대위 집앞에 매복해있다가 퇴근하는 대위를 똻!

4. 총기사고
- 갑판동초? 이름도 가물가물한데 해군 함정은 기지 정박시에 갑판에 한명 총쥐어서 세워놓음
해군함정근무 수병은 개인 총기가 없으므로 6명이 총기 한정으로 임무교대하고 그러는데,,, 공포탄 한발이 없어짐...당직사관 소위가 눈치없이 전단 상황실에 보고~(만약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함정 자체 조사 후 상부 보고해도 될 사항, 하다못해 총기장이 채워놓으면 됨)
약 보름간 영외자들(중 상사들 장교들) 퇴근 금지, 영내 대기...이때가 함정 분위기 최고조!
하이라이트는 결국 범인을 못잡음...막말로 꼼쳐논 놈이 틈봐서 바다에 던져버리면 완전범죄니...

5. 화재새고
- 진해 정박때 선수창고에 불이남...정작 우리는 우리배에 불난지도 모름... 옆에 나란히 정박했던 배에서 우리배 불꺼주러 들어옴,,,우리는 쟤네들 불끄는거 도와줘야지 했는데 우리배였음....

과연 우리 배 함장님은 진급 어떻게 되셨을까?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