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 입대후 첫세대로 쓰게 됬죠. 당시 검정색 가죽 전투화에 비해 엄청가벼웠죠.
바로 이게 1세대 신형전투화입니다.
깔끔하게 나왔죠? 내부는 고어텍스로 되어 있고 디지털 무늬로 되어 있는 부분이 천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가죽입니다.
제가 이걸 1년정도 썼는데요..
코부분이 강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발볼부분이 떨어져서 물이 샜죠..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전투화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 고어텍스임에도 불구하고 고어텍스 부분은 신발안쪽에 양말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발 전체를 감싸고 있죠.
그리고 1년뒤에 새로운 전투화가 나옵니다.
2세대 전투화 인데요. 세대 전투화가 물이 너무새고 뒷굽이 달아서 2세대 전투화도 구입했습니다.
내부는 위와 같이 고어텍스로 되어 있습니다. 천부분이 조금 늘었고. 앞코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는 정말 앞코가 단단해서 찢기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볼부분이 찢어져서 물이샜죠.
그리고 역시나 1년뒤에 트렉스타에서는 새로운 3세대 전투화를 내놓습니다.
이제품은 정말 잘나왔습니다. 코부분 강화 및 자주 터졌던 옆 볼부분도 강화되었죠. 또한 땀이 많이 차서 그랬는지 천부분이 더 커졌습니다.
3세대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1~2세대에 비해 엄청 좋아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작년에 나왔던 검정색 4세대 전투화
이것은 제가 구입을 해서 신어봤습니다. 3세대랑 미묘하게 살짝 다른데요. 예를 들어 발볼쪽의 가죽을 v형으로 파서 접히는데 무리 없게 했고..
음... 색이 일단 지금까지 디지털무늬에서 검정색으로 바꼈죠.. 왜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2세대에 비해 단단합니다.
가죽부분이 단단해서 길잡는데 한달정도 걸렸네요;;; 2세대는 길잡는데 2주일걸렸는데, 4세대는 한달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3년동안 근무하면서 전투화를 3번 바꾸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봤는데요...
구형전투화도 써보고 신형도 써봤지만, 신형이 월등히 좋습니다. 그리고 매년 개선이 되면서 상당히 좋은 품질의 전투화를 신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전투화를 구입이라고 표현한 것은 제가 제돈 주고 구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79000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올 고어텍스 신발이 79000이면 싸지 않습니다? ㅋㅋ
참고로 전투복은 상하의 합쳐서 50000원 조금 넘습니다
신형전투화가 이슈가 되고 있어서 한번 기억을 상기시키며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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