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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치과 군의관 에게 혼난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6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공돌이
추천 : 8
조회수 : 21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9 12:03:00

군의관 바뀌는 시기에 어깨에 노란 견장 이었나, 무튼 군복 어딘가에 노란색이 달린 추임 군의관(대위)가 들어옴


그때 내가 일병이었는데, 불행하게도 군의관들 데리고 부대 내 안내나, 식사 안내 등 첫날 안내를 맡음


근데 내가 딱 봐도 이건 이등병인 느낌이 너무 팍나게 생겨서 아무래도 얼굴에 뭍어 났나봄.


당시 새로온 군의관이 세명이었는데 그중 한명이


'야, 이등병 처도보듯 보지마라. 나 이래보여도 대위다.' 이러면서 포스 작렬함.


속으로는 지랄... 이생각이었는데, 연신 죄송합니다를 남발했음


그러고 나중에 그 사람이 사랑니 뽑아 줫는데, 치아가 이쁘게 나있다며 3분이면 뽑고 다른쪽도 뽑자고 했었음.


근데 39분이 지나도 못뽑다가 결국엔 뽑고, 턱까지 뽑아버린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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