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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군인이 무시당하게 되었는가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7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파이S
추천 : 6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18 1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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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왜 군인을 폄하하고 무시하고 군바리라 부르고 왜 그렇게 되었는가? 라는 궁금증은 아예 없으신거 같네요.
 
미군들 처럼 사회에서 대접받지 않을까...?
 
라는 물음에 꼴페미들때문이다 여성이 무시해서다 라고만 대답 하신다면 뒤로 가기 눌러주시면 됩니다.
 
유시민 작가님의 후불제 민주주의 라는 개념이 군문화에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아직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팟캐에서 말씀하셨던 어느 사회건 한단계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의 개념이더군요.
 
학교에서 배운 근현대사를 아주 간단히만 알아도
 
해방이후 부터 시작해서 김영삼정부 까지 우리나라 통치권력의 핵심은 군부 였습니다.
 
한마디로 식민지 시절 일본군 때문에 힘들고, 친일앞잡이들 때문에 힘들어서 독립하자 독립하자 했는데
 
광복하고 나니 일본군=국군으로 명찰만 바꿔 달았고 앞잡이=경찰로 명찰만 바꿔 달고 살아온게 수십년 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아주 밑바닥부터 천천히 차곡 차곡 쌓여있지요.
 
군인은 명령에 따르는 상명하복의 관계라서 어쩔수 없었다는 변명으로 일관되게 면책받으려는 그 치졸함을 우리 사회는 너무나
 
깊이 공감 합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정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그들을 경멸했고, 폄하했고, 그들의 힘을 빼앗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그들의 명예를 없애버린 겁니다.
 
제가 보는 우리사회는 지금껏 그래왔습니다. 당연한겁니다. 힘을가진 자들이 타락했을때 가져오는 그 군부독재의 무시무시함
 
하나하나 다 찾아내서 사법처리 해야 하는게 맞지만 지금까지 적폐청산이 제대로 안되었기 때문에
 
사회모두가 그들을 사법이 아닌 사회문화로 처벌해버린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휴전이라는 전시상황을 이유로 군복무의 의무를 남성에게 주었고,
 
요즘은 군대 다녀온놈만 병신이다. 안갈수있으면 안가야 된다. 는 분위기가 당연하죠.
 
이러한 사회를 만든건 여성들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다 알죠. 꼴페미가 뭐라 시부려 봤자이고, 개소리라고 무시하면 되는데
 
군복무 성실히 마치고, 하... 나도 이제 뭔가 이룰수 있을꺼 같다. 2년간 정말 힘들었지만 내인생에 개미손톱만큼의 이점이라도 있긴 있을꺼야
혹시 알아 전쟁이나면 병기본이 도움이 될지라고 자위 하며 지내보니
 
군복무 안하고 잘나가는 연예인이 태반이고, 장관이고 국회의원이고 총리고 대기업총수고
 
군대 간게 병신이였구나 라는 소리가 군복무 마친 현역들 입에서 자동으로 나오게 만든거죠.
 
현역만으로 끝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예비군이라고 동원훈련 나오고 안나오면 형사고소해서 벌금주고
 
글을 생각나는대로 막쓰다보니 문맥이 안맞기는 하지만.. 요지는 그겁니다.
 
군인이 무시 당하는건 예전에 개 x발 새x들이 정권에 붙어서 개같이 한걸 죄없는 현세대가 이제와서 억울하게 뒤집어 쓰고 있는거라 생각하구요.
 
그시대에 억압받고 피해입은 사람들은 아무말 없는데 지들이 피해 입은거 마냥 무시하는 꼴페미 메갈들이 열받게 하는거죠.
 
과도기라고 봅니다.
 
정권이 바뀌고 사회가 바뀌는데 이정도 성장통 당연 하다 생각 하구요.
 
지금껏 문제제기가 없었던게 잘못이 없어서가 아니라 버틸만 했던거였고, 버티지못하고 튀어나오는 시기죠.
 
무엇이든 분출할때는 힘차게 뛰쳐 나오는 법입니다. 그게 강성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막힌물고를 트려면 힘이 필요하니까요.
 
뭐 지금 게시판에 글들이 그런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메갈이 그러했고, 남성시대? 그분 누구였죠... 이름을 잘모르지만... 그분처럼
 
극으로 달려가면 사람이 남의 말을 듣질 않습니다. 자기의견에 동조해주는 사람만 자기편이고 전부 적으로 만들어요.
 
메갈이 그러했고, 일베가 그러했고, 박근혜가 그러 합니다.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것또한 민주주의니까요.
 
다만 서로 추구하는 모든 방향으로 국가를 끌고갈수는 없으니까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정부가 앞장서서 다수의 국민의 지지를 통해 끌고 가는겁니다.
 
의견표출 하시는분들에게 뭐라 뭐라 하실 이유 없구요. 비판이든 비난이든 당연히 할수 있는 말입니다.
 
그걸 정치로 끌고 가서 민감한시기에 지지를 하니마니 하니까 서로 더 불붙는거 아닙니까...
 
글을 일하면서 틈틈이 쓰니깐 앞뒤 흐름이 일정치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 개놈시키들아 이게 다 니들탓이여 쉬불넘들아 군인처우 개선을 사병은 안해주고 너희 x같은 장성급들만 처우개선하고 생계형 범죄
라고 감싸니까 이러는거 아녀 니들은 월급도 제대로 받는 놈들이 사병들 한달에 10만원씩 같고 생활하는데
 
그 몇십억 몇천억 해먹고 경례 받기 부끄럽지도 않냐? 휴가증 하나 던저주면 헬렐레 하는 개로 밖에 안보이지?
 
현역들이 무시당하고 군인들이 무시당하는건 니들 때문이야 이 x같은 색히들아 니들때문에 2년동안 줠라 고생하고 욕먹고 몸다쳐도
 
그래도 젊은시절 현역 복무 했단 자부심하나 x알 두개 들고 사는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싸잡혀 욕먹게 하지좀 말자
 
그리고 예비군분들 제발 사회생활하다가 훈련 가는거 진짜 거지같이 귀찮고 냄새 풀풀나는 군화랑 전투복 입는거 짜증나는거 알지만
 
좀 욕먹을짓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지긋한 부사관 장교분들 한테 반말 툭툭 해대며 복장지적하면 어쩌라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눈쌀찌프리게 만드는 분들 안본적이 한번도 없음
조교들한테도 반말하고 심부름시키고 안해주면 떼쓰고
 
마지막이 양비론으로 끝나버리는거 같은데....
 
꼴페미건 메갈이건 관심 없음 그들이 주장하는건 그들 나름대로 억지건 허구이건 자기들깐에는 맞는 주장이라고 하니까 모여서 숙덕숙덕
박사모 집회를 보면 말이 안나옴
 
남성으로 주장하고 싶은거 주장 하면 되는거 어느쪽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더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고 지지를 받느냐는
 
결국 촛불집회와 친박집회를 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전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세력 정치권은 당연히 그 흐름을 따를것으로 봅니다.ㅎㅎㅎ
 
뭐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틈틈히 글쓴다고 시간많이 잡아먹었는데 지우는게 아까워서 등록!~ 피드백은 안해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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