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모두의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8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제엘
추천 : 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31 04:34:31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에필로그를 맞이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나온 이야기들..

고난이 있었던 1막(幕)
힘들었던 1장(場)..
무척이나 슬펐던 2장(場)..

여러막(幕)이 지나고
누군가는 끝났지만 
누군가에게는 프롤로그로 
다가올 현실에 

해줄 수 있는 얘기는

"걱정마, 잘 해낼꺼야"

" 고생 많았어요 "

"힘내세요! "

라는 응원이었죠 


다가올 희곡는 어쩌면 
희극 일 수도 ..
비극 일 수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이야기지만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척 단순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고 큰 아픔이 되기도 합니다.

모두 처음부터 알고 있는 이야기죠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알려 주었으니깐요

내가 아픈건 남도 아프고
남이 아픈건 나도 아프다.

이 단순한 것이 잊혀지네요


늘 새로운 내일과 새로운 1막(幕)은
걱정과 기대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이야기라 더 그렇겠네요 

누군가의 고민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고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에필로그를 맞이 하고 있으며
프롤로그를 맞이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누군가는 저, 혹은 여러분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은
언제나 시험의 연속이었습니다.

태어나는 순간 부터 걸음마를 딛는 순간,
말을 배우기 시작한때..

수많은 시험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시험은
그 어떤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문제 하나 하나 마다 어려움이 있었고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건너 뛴 문제도 있어서 
뒤늦게 풀어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낙제를 받느냐 합격을 받느냐 수준이 아니라
더 큰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있을 일로써 
해석 되는 문제도 있고

과거에 못다한 것에 
풀이 되는 문제도 있고 

현재에 발생한 문제도 있습니다만 

누군가는 중간고사로
누군가는 기말고사로

서로 다른 시기에 
서로 다른 길에서

맞이하는 중이라 생각됩니다. 

그 갈림길과  시점에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선택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더 나은 선택일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기심은 문제를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 이미 제출했던 문제지를
또 제출 하는 기분이 듭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 시험시간에는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풀어야 되겠습니다. 

아직 시험시간은 남아있고 
1막(幕)은 시작 되고 있으니깐요...






It is not enough to have a good mind the main thing is to use it well.

- René Descartes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