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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몸바쳐 싸우는 자를 대우하는 법
게시물ID : military_70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8R
추천 : 1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8 12:53:35
벵가지 사건

2012년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해 있던 리비아는 독재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국민들에 의해 권력을 잃고 난 후, 부족과 지역에 따라 분열돼 내전이 벌어지며 험악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러던 와중 2012년 9월 미국에서 이슬람교의 무함마드를 비난하는 내용의 독립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이 제작되고, 이것이 유튜브를 통해 홍보되자 대다수 이슬람교도들이 격분하였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진 이 흐름의 결과로, 2012년 9월 리비아의 이슬람 무장단체가 벵가지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을 습격했다.
정확히는 대사관이 아니라 영사관이고, 영사관이 공격당하고 나서 인근의 CIA기지까지 공격당했다.
2016년에 13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화 되었다.


전역한 특수부대원들을 CIA가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GRS(Global Response Staff)는 영사관 인근에 주둔하며 CIA 기지 방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벵가지 영사관 습격 사건으로 인해 GRS 대원 2명을 포함 4명이 사망하였고, 10명이 부상했다.


GRS 대원이자 부상자 중 한 명인 마크 가이스트(콜사인 OZ)는 전투 중 왼팔 하완이 거의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아래는 벵가지 영사관 습격 사건을 소재로 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13시간' 중 발췌한 사진. 배우는 더 유닛, 퍼시픽림,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 출연한 맥스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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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계약직 용병에 가까운 GRS 대원임에도 국방장관의 도움으로 재입대하여 그 자격에 준하는 재활수술을 받았다.
(당시 국방장관은 리언 파네타.)
Cap 2017-04-18 12-31-31-8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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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 2017-04-18 12-31-38-957.jpg


"그 당시 군인이 아니었더라도 몸 바쳐 싸웠으면 재입대 시켜서 치료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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