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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페미 논란이 끊이질 않내요...
게시물ID : military_70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lmdak
추천 : 4/12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7/04/18 2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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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대한민국에서 한창 나이에 얼떨결에 전방에 끌려가 맞고 갈굼당하고 귀신도 보고 개고생하다 전역하고 이제 민방위 중인 아재입니다...
 
저도 아주 페미 하면 치를 떠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책임없이 권리만을 주장하는 그들을 기회만 주워진다면 때리고 싶을만큼 싫어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제가 예전에 답답해서 올린 글처럼 다들 너무 마음이 급하신것 같습니다...
 
물론 페미와 친일매국 극우등등 상식에 어긋나는 모든 문제를 완벽에 가깝게 해결하고
 
거의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정부가 들어선다면 그것보다 좋은일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이승만 정권 이후로 이어진 극우와 친일매국의 그림자를 지금 우리들의 손으로  걷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는데
 
자칫 페미 문제까지 무리해서 같이 걷어내려 하다가 두마리 토끼를 다 놓치는 사태가 일어 날수 있음에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이 기회에 페미 적폐까지 같이 걷어내면 그것만큼 좋은일이 없을테지만
 
지금 이승만으로 부터 시작하여 이명박근혜의 삽질로 우리에게 극우 친일 매국 적폐를 걷어낼 기회가 오기까지 거의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만큼 이 극우 친일 매국의 적폐의 문제가 민주화운동을 통해 정계와 사회에 추축으로 자리잡아 사회에 영향력이 커진 4,5,60대
 
대다수에게 공론으로 인식되어 지금 이런 상황을 만들어지는 데 자그마치 60년이란 세월이 쓰인 것입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페미적폐를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인 즉, 지금 진보쪽의 정계나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세대인 4,5,60대들이 젊었던 시절 배운 페미니즘은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그 시절에는 양성평등 운동과 동일했기 때문에 이 페미 적폐에 대해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며
 
본인들이 젊었을때 자리잡은 그 생각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란 겁니다.
 
그렇다면 이를 큰 문제로 인식하는 세대는 2,30대인 우리세대가 주축을 이루겠지요.
 
그렇다고해서 우리세대가 극우 친일 매국의 적페를 적폐로 보지 않느냐? 
 
당연히 아니겠지요! 그것 또한 페미와 같이 똑같은 적폐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명박근혜의 삽질로 지금 극우 친일 매국의 적폐를 걷어낼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이는 지금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4,5,60대들도 같이 인식하고 있는 적폐입니다.
 
같이 협력하여 이 절호의 기회를 정권교체로 살린 다음 그 정권 안에서 우리 세대가 페미 적폐를 공론화를 시키고
 
우리세대가 사회의 주축이 되는 날 분명 페미적폐를 지금의 이명박근혜의 적폐처럼 걷어낼 기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다시 갈등하고 대화하고 조정하고 때가 되면 다수의 시민들이 적폐라고 인식하게 될 꼴패미와 구좌파를 축출해 내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민주주의잖아요. 갈등이 없는 민주주의 사회가 어디 있겠습니까?!
 
처음 시작부터 모든 적폐와 불합리를 걷어내려는 조급한 생각 보다는 기회가 왔을때 확실히 한 두가지씩 축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민주주주의 6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잖아요!
 
유시민 작가님의 말 처럼 미국에서 거저 들어온 민주주의의 값을 치를 각오를 합시다! ^^
 
 
 
p.s 음... 오유가 다양한 의견이나 생각을 존중한다고는 하지만 
 
     대다수가 문재인후보에게 우호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제 생각과 달라서 지지를 철회하신다고 해서 나쁜것도 아니고 그 의견이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다만 글로 본인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고 쓰고 비공폭탄을 먹는 일이나
 
     간혹 공격당하는 것을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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