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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0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ndows2000
추천 : 16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4/21 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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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공약을 보고 투표할 권리가 있습니다. 
요즘엔 일부러 타 커뮤니티 다 돌아다니면서 둘러보는데
박사모끼가 보이는 의견들이 있더라고요. 
가령 "명왕이 되면 알아서 다 하겠지. "
"문재인니까 믿어보자"
 이거 주어만 바꾸면 어디랑 똑같아요. 
"박근혜가 되면 다 잘될꺼야"

박사모를 그렇게 싫어하던 사람들이 정작 자신이 그런 모습이 될 수 았다는건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 군게도 메갈리즘 사상이랑 대립하다보니 항상 괴물이 될 위험애 노출되어있습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여기도 그나마 일반화를 안할려고 꾸역꾸역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라서 그렇지. 

그리고 오늘 여성할당제 기사를 보고 문재인에 대한 평가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문 후보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저임금·유리천장·경력단절·여성혐오 같은 온갖 불평등과 마주해야 한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 제가 정책 공약을 통해서 얘기했다”며 △남녀 차별 없는 경제 활동 △성 평등 관점에서의 육아정책 △여성이 안전한 나라 등 3가지를 내세웠다.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421010013663
 
 "너무 착해서 자기 세대에 차별받은 여성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자에게 부채의식을 가진 평범한 기성세대 
그래서 여성들에게 빛을 찾아주려고 하고 있고 그 빛 때문에 생긴 그림자들에겐 관심도 없는 그런 사람 "
 어느분이 문재인을 보고 내린 평가입니다. 저도 이렇습니다. 
 다른후보요? 그쪽은 답도 없으니까 말꺼내지말아주세요. 
지금 이런 느낌으로 후보를 고르고 있습니다. '어느후보를 골라야지 그나마 덜 쳐맞고 5년동안 버틸수 있을까' 이걸 계산하는거같아요.

오늘로서 투표를 할 지언정 확실하게 이전과같은 애정은 못 주겠네요.  

비흡연자지만 담배 피우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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