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어떤 직업군에서 딱히 명문화된 제한이 없는데도 특정한 계층이 취약한 경우는, 그걸 해소하기 위해서 할당제류 제도를 만들어서 취약계층을 멱살잡이로 끌고 온 다음, 그 섞임을 익숙하게 만들죠. 대개 이런건 심리적이나 문화적 이질감 또는 낮설음때문에 시도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해소하는 처방이지요.
우리 국회의원도 아마 30%인가 여성할당이 되어 있을겁니다. 그렇게 인위적으로 멱살캐리해서, 지금 좋은 여성 정치인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죠. 점점 자연스러워 지면 나중에 이런 제도는 더 필요 없어지겠죠.
뭐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민간(?)으로 보자면 농어촌 특별전형같은것도 있고 그렇죠.
그러한 맥락으로 보고요. 30%면 평범한 정도의 수치가 아닌가 합니다. 이런 방향은 원래 민주당의 기조이기도 한걸로 압니다.
제가 보기엔 시도해 볼만하지 않는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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