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잘하는 편인데 6년뒤면 이공계 특례도 없는데, 2년 군대에 꼴아박을거냐 물으니까 

자기도 가기 싫다고하네요. 일단 평발에 꼬마주제에 허리도 안좋은데, 그런건 이미 작년부터 안먹힌다고 말해줌.

형이 임마 너였으면 망명까진 아니더라도
미국대학이나 어학연수하다가 미군에 입대해서 시민권따고 대학등록금 지원 받고
고모, 고모부도 영주권 넣을 수 있다고
너 한국군대가면 2년이 사라지는거 뿐만 아니라
다른애들에 비해서 뒤쳐지는거라고 설명해줌.

고모, 고모부도 듣더니 납득.
영어는 기본적으로 하니까 제2외국어 하나 더 하기로 하고 꾸준히 수영도 다시 끊기 시작함.

그냥 정책이 어쩌고 하는거보다
그냥 각자 알아서 살아가세요.

지금 뱃속에 있는 조카
프랑스국적회복절차 찾으러 구글링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