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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에서 왔습니다. 이곳은 처음이네요. 욕하셔도 좋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1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지지
추천 : 1/13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7/04/23 20:51:15
제 친구들 그 동생들, 제 사촌들까지 거의 모두 자리를 잡아 이 정책이 이리도 큰 이슈일지몰랐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분노와 생각을 바꾸기에 부족하다는거 알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해외거주자로 (자발적)비정규직입니다. 주 25시간(3일)이상 일하지 않고 평균 연봉이 6.5천정도 됩니다. 이번주는 18시간 일해서 세전 $1215를 벌었네요. 자랑하려는게 아닙니다. 여기계시는 몇몇분은 분명 더 버시는 분이 있을거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솔직히 직장을 잡는 것에대한 부담이 없거나 저처럼 비정규직으로도 살아도 괜찮을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지금처럼 화가 나셨을까요?  

파이를 키워야합니다
1. 시급을 높혀야하고
2. 법정노동시간을 칼같이 지켜야하고
3. 해고를 어렵게하고
 세개만 있어도 일자리걱정은 없으실거에요
이 중에 하나만 지켜져도 삶의 질이 달라질거에요. 

우리나라는 아직멀었다. 될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초중때 급식비내고 밥먹었습니다. 무상급식 처음 한개의 시군단위에서 시작됀게 2007년입니다 한곳을 제외한 거의 모든 초중학생들이 무상급식을 먹고있습니다. 십년밖에 안됐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엄마들도 포기하지않았고 결국 무상급식이 뿌리내린겁니다.

귀족노조 돈 많이번다고 뭐라하며 끌어내릴것이 아니라 국가에게 우리도 저만큼으로 올리라고 돌을 던집시다. 깡패같은 대기업과 그들과 결탁한 정치인에게 촛불로 표로 심판하겠다고 협박해서 우리가 원하는걸 얻어내자고요. 

전 가족과 친구들이 더 많은 월급과 그걸 가족과 향유할수 있는 시간이 있길바랍니다. 제가 누리는걸 제가 사랑하는 사람도 누리길 원합니다. 여러분들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왕복 8시간을 달려 투표하러갑니다. 
 
누굴 뽑으셔도 좋습니다. 전 제가 원하는 걸 가장 잘 이뤄줄 사람을 뽑으러 투표하러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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